함양군, 14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워 23명 대상 하반기 정기교육   
   
함양군 보건소(소장 진종규)는 소비자 식품감시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14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16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군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소 담당자들이 나서 감시원의 역할과 요령, 심뇌혈관질환·금연·절주·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정보에 대해 교육했다.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 ‘떴다방’ 피해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 설 추석 성수식품 등 제조‧판매업소 점검, 하절기 관광지 식품접객업소 점검, 전통시장  위생 점검 등 올해 연인원 195명이 총 1961개 식품관련업소를 점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종규 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단 1건의 식품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식품위생감시원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해 보건소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함양군보건소는 식품위생수준 향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150만원을 받고 담당 주무관도 개인표창도 수상했으며, 재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