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6년산 명품함양곶감 300억원 판매 ‘왕대박 났다!’

작성일
2017-02-02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408

2016년산 명품함양곶감 300억원 판매 ‘왕대박 났다!’

2016년산 명품함양곶감 300억원 판매 ‘왕대박 났다!’

함양군, 직거래 등 30만접 완판, 품질·인지도 향상, 물량 없어 못팔기도… 2015년 대비 2배
   
지리적 표시등록 제39호로 등록된 명품 함양곶감이 전국 도시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마침내 300억원 판매목표를 달성하는 왕대박성과를 이뤄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6년산 함양곶감은 총 774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곶감 24만 6000접(1접 100개)·감말랭이 5만 4000접(21만 5202kg) 등 총 30만접 생산됐으며, 곶감경매장·곶감축제·청계광장축제·농가별 직거래 등을 통해 지난 26일 완판됐다.

 판매실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12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 13회 진행된 곶감경매에서 10%, 제1회 곶감축제·청계광장판매행사·대형마트판촉행사·향우회 등을 통해 10% 판매됐고, 나머지 80%는 농가직거래를 통해 단골 도시소비자 등에 성황리에 팔렸으며 일부 농가는 물량이 없어 팔지 못하는 즐거운 비명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15년에 비하면  2배 가까운 성과며, 10년 전 곶감전체 농가 매출 30억 원에 비해 10배 상승한 규모다.  

 실제 2015년엔 실제 박피는 28만접가량 했으나 이상기온으로 45%가 낙과와 곰팡이 피해를 입는 바람에 생산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 총 15만 2000접 생산·소득 152억원에 머물렀다.  

 이같은 성과는 곶감생산농가에 현대화시설을 지원하고 곶감농가가 품질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생산기술이 크게 향상된 데다 제1회 함양곶감축제와 제3회 청계광장판촉행사 등으로 함양곶감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2016년산 함양곶감 판매실적을 앞으로 함양곶감 생산과 판매, 품질향상노력 등의 기준으로 삼고 매년 10%이상 생산판매실적 향상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예년에 비한다면 2016년산 곶감 생산량이 많은 편이어서 전부 판매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완판되는 엄청난 성과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적극 대비하고 품질향상노력을 기울여 함양곶감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마련의 진정한 효자종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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