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정보화추진 등 4대 사업 10명 모집…시간당 6470원, 주 4일 근무, 결과개별 통보  
 
함양군은 ‘2017년 1단계(상반기)정착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 10여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착일자리사업’은 귀농·귀촌을 하려는 관내 전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대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1일 7.5시간 주4일 기준(만 65세 이상 1일 3시간, 주5일 근무)으로 일하게 되며, 시간당 6470원(교통비 별도, 주휴일·연차유급휴가 인정)의 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초본(2년 이내 주소변경이력사항 포함), 건강보험증(정보화사업(청년대상사업)의 경우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휴학증명서, 컴퓨터관련 자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기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년 이상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신청기준일로 3년 이내 관내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 전입한 자로서,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 재산(주민등록상 세대기준·배우자 포함)이 2억원 이하인 자여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대학재학생·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경제교통과(055-960-47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