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노우현)가 3일 임창호 군수를 찾아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31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170명 회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된 이날 성금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가구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93년 한육우회로 출발해 99년 전국한우협회로 전환·설립돼 한우생산자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면서 한우산업 생산비절감과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함양군지부에서는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