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지리산함양시장 공모사업 3건 선정 10억여원 확보

작성일
2017-03-3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45

지리산함양시장 공모사업 3건 선정 10억여원 확보

지리산함양시장 공모사업 3건 선정 10억여원 확보

함양군, 경남도주관 특화시장 육성사업 9억원 등…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연계 시장활성화 기대 
   
지리산청정 1번지 함양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 신청사업 3건 전체가 선정돼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함양시장은 경남도 주관 특화시장 육성사업에 최근 선정돼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중소기업청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9000만원,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개최사업 선정으로 2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특화시장 육성사업의 경우,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어서 현재 진행 중인 지리산함양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특화시장 육성사업 선정은 상인회가 기울여온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이어서 지리산함양시장의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동안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측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고자 쌈지공원조성·아케이드경관조명설치·시장 특성화 골목길 조성·LED전광판설치·노점상 가판대설치 20개소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상인대학 및 점포대학을 개설·운영하는가 하면 상거래 현대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유통 확대, POS단말기 20대를 도입하는 등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외도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UCC공모전 및 왕대박! 경품 大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명품 특화시장육성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디자인&ICT육성사업, 상품 서비스 지원, 마케팅 홍보, 기반설비사업 등이 진행되면 말그대로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선정으로 공영주차장을 건립 또는 보수할 수 있게 되고, 특색있는 전통시장 고객 유치사업과 참여형축제를 추진하게 되면 지리산함양시장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박용백 상인회장은 “정부로부터 내·외국인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체험장, 야외공연장, 문화창작공간 등의 설치 지원을 받고,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상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 모두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임창호 군수와 군관계자 덕분이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꼭 탈바꿈시켜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또 다른 기반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