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7년 조기재배용 벼 첫 모내기 실시

작성일
2017-04-21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88

2017년 조기재배용 벼 첫 모내기 실시

2017년 조기재배용 벼 첫 모내기 실시

함양군, 18일 강기원 농가 2.2ha…30일까지 총 90ha, 8.11 첫 수확 9월 이전 마무리 예정   
함양군은 벼를 조기에 재배해 맛있는 햅쌀용으로 출하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지곡면에서 조운벼를 첫 모내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첫 모내기는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종 품종으로 지곡면 강기원 농가 2.2㏊의 논에서 이뤄졌으며, 오는 30일까지 생산농가 90ha에 걸쳐 조운벼·진옥벼 등 조생종 모내기를 하게 된다.

 이 조생종 벼의 첫 수확은 오는 8월 11일 무렵 시작될 예정이고,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과 집중호우가 오기 전인 9월 이전에 수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조생종 벼로 수확한 햅쌀은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함양농협의 경우 올해도 이번에 생산되는 쌀을 전량 수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햅쌀 조기 재배는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영농과 농가 소득 향상을 바라는 쌀 전업농들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도 추석 햅쌀용 조기재배단지 90ha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업농 60ha, 친환경단지 30ha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벼 조기재배를 통한 농가의 노동력 분산을 유도하고 조기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릴 것”이라며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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