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만든다

작성일
2017-04-21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95

함양군,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만든다

함양군,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 만든다

함양읍 상죽마을 선정…1500만원 지원 이달 말 리모델링 5명 입주 예정, 사회안전망 구축 
   
함양군은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6번째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정을 함양읍 상죽(하수락)마을에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홀로 사는 어르신 5~1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마천면 당흥마을·함양읍 삼휴마을·안의면 방정마을·서상면 복동마을·지곡면 공배마을 등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상죽(하수락)마을은 인구 196명(60대이상 82명)이 살아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인근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군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이 전무한 점과 타 마을에 비해 홀로어르신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비용 1500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경로당 리모델링 작업에 돌입해 내달 쯤이면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동생활공간에서 함께 밥 먹고 외로움을 달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바라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생활가정사업을 무척 반기고 있고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 추경 예산을 더 확보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우리군 홀로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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