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모범음식점에 위생적인 잔반처리기 지원

작성일
2017-07-14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91

함양군, 모범음식점에 위생적인 잔반처리기 지원

함양군, 모범음식점에 위생적인 잔반처리기 지원

7일 모범음식점  곳 지원…17~28일 식중독 예방홍보활동실시 ‘식중독 제로’ 활동 본격화 

함양군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모범음식점에 위생적인 잔반처리기를 지원하고 관내 650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양군보건소(소장 강기순)는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잔반처리기 31대를 구입, 지난 7일 모범음식점 31곳에 전달했다.

 군은 매년 모범업소의 사기를 앙양하고 나트륨 줄이기 등 좋은 식단 운영을 권장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위생적인 잔반처리기 지원을 실시했다.

 기존의 플라스틱용기 잔반처리기는 미관상과 위생상 미흡한 면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엣 음식물 잔반을 40l 수용 가능한 원통형 스테인리스 잔반처리기를 보급함으로써 정기적인 소독 등 위생적인 처리가 가능해져 식중독예방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외부 방문객이 많아지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관내 650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동행하는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은 음식물 관리 상태 및 주방시설 점검, 종사자 위생 교육 등 현장점검과 종사자 의식개선활동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시 음식점 영업주의 선호도가 높은 조리원이 착용하는 위생마스크를 제공,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위생 마스크 제공에 이어 앞으로도 식품위생법에 정한 위생복, 위생모, 위생 수저통 등을 홍보물품을 해마다 지원해 모범적이고 위생적인 업소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함양군외식업지부 서양수 지부장은 ”경기침체로 영세한 음식점 경영에 애로가 많은데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질적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범업소와 일반업소 가릴 것 없이 음식점 경영주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여름철 관광객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맞이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제공으로 깨끗한 관광함양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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