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어르신, 초복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작성일
2017-07-14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273

“어르신, 초복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어르신, 초복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함양군 서하면, 11~12일  송계마을 등 5개 마을회·부녀회 삼계탕·백숙 식사 제공 훈훈   
 
함양군 서하면은 초복(11일)을 맞아 마을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을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삼계탕과 백숙을 제공, 훈훈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송계마을에서는 1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 마을주민이 관내 식당에서 송계노모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해평마을에서는 마을회(이장 장경철) 주관으로 동네 어르신들께 맛있는 백숙을 제공했다.
 
 특히 은행마을은 매년 마을회(이장 오동철) 차원에서 복날을 챙겨왔는데 이번에도 지난 10일 80여마리의 닭을 구입해서 더운 날씨에도 서하면 부녀회 배향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마을회관에서 일제히 요리해 어르신께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다.
 
 그런가 하면 황산마을에서는 올해 장충명 이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이장취임 기념으로 닭 80마리를 직접 구입해 이장 부인과 동네 아주머니들이 마을회관에서 요리해서 대접했고, 봉전마을은 부산에서 전입한 귀농인 전복주 씨가 모든 삼계탕 재료를 구입해 마을 부녀회(회장 허윤성)에서 조리해서 마을회관에서 영양만점 삼계탕을 제공, 이웃사랑의 정을 더했다.

 백숙을 맛있게 먹은 한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의 도움에 늘 감사하고 있다. 함께 밥먹는 이 자리가 너무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최성봉 서하면장은 “초복을 맞아 서하면 마을 주민들이 부모님을 생각하는 것처럼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며 안전한 여름을 챙기는 모습이 훈훈하기 그지 없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마을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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