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7~21일 사흘간 마천면 등 11개 읍면 주요현안 업무보고, 대화의 시간 등

함양군은 신임 이명규 부군수가 함양군정을 이해하고 11개 읍면의 주요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17일부터 읍면순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명규 부군수는 지난 달 30일 제32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래 산삼휴양밸리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군정파악에 나섰으며, 지난 12~14일 16개 본청 실과소의 업무보고를 받고 17~21일 사흘 간 읍면 순방을 진행한다.

 첫날인 17일엔 오후 1시 30분부터 마천·유림·휴천·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해 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반갑게 인사하고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받으며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에는 서상·서하·안의·지곡면을 방문하고, 21일에는 백전·병곡면에 이어 마지막으로 함양읍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으며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읍면 업무의 추진현황 등을 파악하게 된다.

 이명규 부군수는 17일 읍면순방에서 “무더운 날씨, 업무추진에 수고가 많다”며 직원을 격려하고, “함양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여름휴가철 산 좋고 물 좋은 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맡은바 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