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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정부 승인 이룬다

작성일
2017-10-23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413

함양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정부 승인 이룬다

함양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정부 승인 이룬다

함양군, 20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함양군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정부 승인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다. 

함양군은 20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진병영 도의원, 박병옥 군의회부의장 및 군의원, 산림청 및 경남도 관계 공무원, 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 당시 논의되었던 각종 현안들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군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종합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렬 연구위원은 보고회를 통해 국내 산삼산업 현황과 함양군의 위치, 산삼에 대한 함양군의 정책적 노력, 엑스포 개최 여건 및 경쟁력 분석, 국내외 사례분석, 이해당사자 의견조사, 개최 기본방향 설정, 주제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방문의향을 조사한 결과 8.70%가 방문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방문객 수를 추정한 결과 128만명 이상 방문하고, 입장료 수입이 2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경제성 분석결과 B/C값이 1.96으로 나와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방문객 120만명 기준 913억원의 생산효과와 373억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가져오고, 1,330명의 취업 유발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을 바탕으로 항노화 산업과의 연계 및 시장 확대로 새로운 가치의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미래 산업인 항노화 산업을 통한 지역 및 국가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 문재인 정부의 항노화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리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스포를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삼휴양밸리와 산삼엑스포장, 상설 산삼시장 등 산삼과 산림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함양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 보고회 이후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산양삼 산업화를 위해 숱하게 노력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산양삼과 가공품 생산을 이룩했다”라며 “항노화 힐링 함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 이후 경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의 최종 승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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