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제 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1월 30일~12월 1일 이틀에 걸쳐 함양고등학교와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에이즈예방과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에이즈, 백번의 검색보다 한번의 검사!’를 주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대 전후 젊은층의 에이즈 감염 증가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 및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수능이 끝난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보건소는 학생들에게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 및 익명 검사에 대해 홍보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적 인식 개선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경각심 고취, 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