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항노화 100세 평생학습 꿈 이룬다

작성일
2018-01-3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13
평생학습도시 선정 민관 역량 집중, 평생 배움 기회 확대 인적·경쟁력 강화

항노화 건강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경남 함양군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민·관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평생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군의 인적경쟁력 기반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한다. 

 평생학습도시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여,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도시와 도시 주민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시를 말한다. 

 건강 100세 시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평생학습으로 생애 꿈을 실현하는 것, 전국 지자체들이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하는 것은 평생학습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평생학습도시는 2001년부터 교육부에서 해마다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전국에서 145개 시군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건강 100세를 선도하는 함양군도 점차 늘고 있는 군민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 삶의 질이 높은 환경을 제공는 것은 물론 영유아에서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에 이르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과 주민의식조사를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활동을 펼쳤다. 

 단순 행정적인 절차만 밟아 온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도시 선정의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민관의 힘을 모아 펼쳐 왔다.

 지난해 문화시설사업소에서는 다문화여성 성인문해교육, 함양읍주민자치센터는 고령자 성인문해교육과 은퇴자 등에 영어·한문교육, 보건소는 마을별 방문 건강체조교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대학 등을 운영해왔다. 

 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여성 한국어교육, 장애인복지센터는 장애인 한글교육, 함양문화원은 전통문화계승 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행정을 중심으로 산하기관과 단체가 함께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같은 함양군의 노력의 결과가 오는 4월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을 신청이후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의 예비심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 심사를 거쳐 7월 정도 최종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함께 평생교육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선정만으로도 지자체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물론 군민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다. 

 정복만 행정과장은 “그 동안 민관이 합심해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한 만큼 올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다양한 계층이 필요한 때, 원하는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시설, 단체를 연계해 연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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