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일 오전 9시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 윤성환 지점장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5만원씩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2016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선풍기, 김장김치와 전기장판, 온누리 상품권 등 5회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윤성환 지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쇠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해마다 설·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돕기성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지역 내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