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민 등 100여명 참석, 요가․난타 등 7개 프로그램 추진, 문화·복지 갈증 해소 전망

함양군 마천면은 20일 오후 면사무소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갈증을 해소시켜 줄 마천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에 이어 본격 개소식에서는 개회 및 경과보고, 주민자치위원장의 개소식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천면 커뮤니티센터 내에 들어서는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요가·난타 등 총 7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마천면민들의 문화 복지 갈증을 해소해 나갈 전망이다.

 박홍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는 주민자치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우 마천면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기능을 활성화 해 지역발전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천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채워나갈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개소식이 마무리 된 후 참여한 이들은 준비된 다과를 나누며 마천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함양군에는 함양읍을 비롯해 안의면주민자치센터, 그리고 이번에 개소한 마천면주민자치센터까지 3개의 주민자치센터에서 군민 복지 및 문화 갈증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문화 소외지역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