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미용봉사대·수지침봉사대 등 재능기부…이미용으로 젊음을, 수지침 맞고 활력 플러스

함양군 안의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종·송미정)는 13일 안의면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퍼머, 컷트, 수지침을 놓아 주는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새마을이미용봉사대·수지침봉사대 15명의 재능기부와 교통봉사대원 9명의 안내, 안의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보조로 진행이 되었다. 

 이미용봉사대원들은 정성스런 손길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퍼머와 커트 무료봉사를 실시했고 퍼머는 50명 커트는 60명이 이미용 봉사를 받았다. 수지침봉사대원 5명도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어르신 100여명에게 수지침을 놓아주었다.
  
 안의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경상남도 새마을협의회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퍼머도 하시고 수지침도 맞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수고로움이 눈녹듯 사라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내현 안의면장은 “경상남도 새마을협의회에서 재능기부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주어 많은 어른들이 무료로 아름다워 지고, 수지침봉사로 하루나마 활력을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