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 청소년 공간, 청소년이 꿈꾸다

작성일
2018-06-07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46

함양군 청소년 수다방

함양군 청소년 수다방

함양군 19·26일 청소년 수다방 ‘고민보다 Talk!’ 열려, 자유로운 토론으로 청소년 시민의식 함양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19일과 26일 양일간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수다방 ‘고민보다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청소년 수다방은 지역 청소년들의 삶과 생각들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 및 자발적 청소년 활동 문화를 만들어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함양군 내 중학생 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월드카페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규칙을 익힌 뒤 자기소개, 아이스 브레이킹 등을 통해 어색함을 줄였다. 

 특히 본격적인 수다방에서는 ‘학교를 바꿀 수 있다면 제일 먼저 바꾸고 싶은 것’ ‘함양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면’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 생겨야 할 것’ ‘또래들과 공유하고 싶은 정보’ 등 여러 가지 주제로 토론했다. 

 학생들은 대형 전지에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쓰고, 생각하고 다시쓰기를 반복하며 그림과 글들이 모여 전지에 가득 찬 후 각 모둠의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26일에 열린 두번째 수다방에서는 앞서 참여하지 않은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앞서 가장 많은 토론이 진행되었던 ‘함양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면’이라는 주제로 집중하여 수다방을 진행했다.

 만약 함양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면 어떤 기능을 가져야 하는지, 무슨 시설이 추가되어야 할지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은 탁구장, 당구장 등 체육시설부터 카페, 편의점, 수영장 등 편의시설 등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이 시설 등을 전지에 그려 청소년들이 원하는 드림하우스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613 함양 지방선거 후보자 3명 모두 함양의 청소년 공간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토의한 월드카페 한 것을 바탕으로 함양에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겼으면 한다.”라며 “지방 선거 군수 후보자를 만나 이번 수다방에서 나온 의견이나 내용을 이야기해 함양에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겼으면 한다는 요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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