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과정 200여명 참여 11월 22일까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남준)는 4일 오후 2시 수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수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개소하여 9월 1일부터 12월14일까지 15주간 9개 프로그램 약 150여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여가선용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22일까지 운영되는 수동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수동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재욱 신임 수동면장의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심 속에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복지회관 건물을 보수하여 추가 강의실을 확보, 수강생이 작년보다 50여명이 늘어난 200여명이 참여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동면민들의 삶이 더욱 활기차고 풍요롭게 되기를 바란다 ”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모자람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