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참석, 주요 활동보고·내년도 운영방안 확정·역량강화 교육

함양군 백전면은 지난 23일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살고 싶은 백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2019년도 주요 활동 보고를 비롯하여 내년도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란 무엇인지?’, ‘우리지역에 맞는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누어 보았다.

 백전면은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함께해요, 공동방문DAY’, 내가 조금 더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나눔 복지사업’,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회혼이상 장수부부의 부부사진을 찍어드리는 ‘연리지사진관’과 같은 신규 사업을 자체 운영 중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숙 백전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잘 찾을 수 있고, 또한 그분들의 어려운 문제를 가장 잘 해결 할 수 있는 분들이기도 하다.”며 “아무쪼록 힘이 없는, 배움이 적은, 경제력이 없는 주민들의 마음을 대변 해 주셔서 그 분들이 우리 백전에 사시며 소외되지 않도록 그들의 목소리가 되고, 앎이 되고, 힘이 되어 주시는데 마음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에도 지역 내 복지대상자 및 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활동하며, 특화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여 단단한 복지울타리가 되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