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수리점에서 먼 마을 대상 농기계 순회 수리 중!

작성일
2020-07-22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74

농기계 순회수리 호응(백전면 구산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호응(백전면 구산마을)

6월4일부터 수리점에서 먼 마을 대상 농기계 순회 수리로 농가 큰 호응 얻어~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함양읍 원구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3개 마을 120여 농가에 대하여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였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순회수리 시작시기가 예년보다 3개월여 늦추어졌으며, 수리점에서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2~3개소 방문하여 12월까지 65개소 마을을 방문 할 예정이다.

 농기계 마을 순회수리는 읍 시가지권 및 농기계 대리점 인근지역을 제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점 이용에 불편이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주로 고령 농업인이 이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분무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 및 수리하고 농기계 안전 조작에 대하여 지도한다.

 함양군은 농기계 마을 순회수리를 통해 농업인이 가지고 나온 농기계를 수리하는 동시에 농기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농가들이 예취기 칼날 방향을 거꾸로 끼워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 안전상 우려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농가들에게 자체 칼날 교체 할 때에는 칼날 방향에 유의할 것을 재차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부분은 관련 농기계 대리점 등을 방문하여 수리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을 전월 읍면으로 통보하여 마을방송 등을 통한 사전 홍보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이제 농기계는 농업인의 손발과 같은데, 수리점이 먼 관계로 고장 난 농기계를 껴안고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순회수리로 조금 덜고 나면, 농가의 묶인 일손 손발을 풀어 놓은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조작 안내와 경찰서와 협조 체계로 진행 중인 안전 스티커 현장 부착 등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사고 예방에 일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도 좋다”고 전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