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13개소 대상 식품 위생사고 사전예방 및 축산물 안전공급 기대

함양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맞이하여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위생관리와 이력제 준수사항을 오는 22일까지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식육판매업체를 비롯한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장의 시설 기준 준수 및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사항과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및 영업자·종업원 위생관리 등 자체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이다.
 
 군은 이번점검에서 위반행위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고의 또는 상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군 자체점검과 별도로 식약청과 검역본부, 농관원, 경남도에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임으로, 관련업체에서는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관련법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이력제 허위표시 예방 등‘유통단계’이력제 이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