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이불·마스크 등 따뜻한 마음 전해

법무부 법사랑 위원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정구상)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연합회(회장 황원하)에 이불 60채, 마스크 600장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다문화가정연합회 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정구상 회장은 “한국에서 설을 맞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정에 따뜻함을 전해준 법무부 법사랑 위원 함양지구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법사랑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목표로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활동, 범죄취약 아동 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전국 규모의 단체이며, 특히 함양지구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초청 한마음대회를 통해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