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영호남 6개 시·도 달빛내륙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호소문 발표

작성일
2021-04-28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66

달빛내륙철도 6개시도 공동 호소문 발표

달빛내륙철도 6개시도 공동 호소문 발표

서춘수 군수 “영호남 화합·국가균형발전 위해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해야”

대구와 광주를 잇는 영호남 상생철도망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 지역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8일 최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시 공개된 계획에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함께 신규 반영을 위한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거창군청 앞 로터리광장에서 발표한 공동호소문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외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였다. 

 참석자들은 공동호소문을 통해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대통령께서 결단해 주시길 바라는 온 시·도민의 염원을 모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호소문 발표식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 화합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하여야 하며 함양군도 영호남 중심축이자 연결고리로써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달빛내륙철도 신규반영을 촉구했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대상에 분류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대구와 광주 191km 구간에 시속 200~250km로 주행하는 고속철도를 놓는 국책사업(사업비 5조원)이다.

 광주,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대구 등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며 생산 유발효과 7조2965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867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2834억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날 공동호소문 발표는 무산위기에 있는 영호남인들 모두의 염원이자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되는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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