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산하 11개 단체·이장단협의회 등 18개 단체 모두 29개 단체 의견 교환

함양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엑스포 자원봉사단 운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양군 사회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산하 11개 단체를 비롯하여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18개 단체 등 총 29개 단체의 대표는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엑스포 기간 중 활동할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하고 엑스포 기간중 관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엑스포 자원봉사단 운영방법, 지원인력, 단체별 참여 방법, 그 외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단체차원에서 활동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회단체 대표들은“함양군이 생긴 이래 최고, 최대의 축제인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사회단체가 앞장서 엑스포 붐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단체들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상적인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엑스포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을 대표하는 여러 단체의 대표들이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고 설렌다.”면서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군민들의 공로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함양군의 버팀목으로 든든하게 활동해 준 것처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