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내년 양파 농사 첫걸음, 육묘상 태양열 소독 한창!

작성일
2021-08-12
작성자
기획감사담당관
조회수 :
123

양파 육묘상 태양열 소독 모습

양파 육묘상 태양열 소독 모습

함양군, 2022년산 양파 육묘 준비 현장기술지원 강화

올해 양파 수확이 마무리 되고 한달여가 지났지만, 양파 재배 들녘에서는 내년 양파를 심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함양군은 건강한 양파 묘를 키우기 위한 첫걸음인 태양열 소독 등 육묘상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건강한 양파 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작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3년간 양파를 재배하지 않고 일조량이 많으며 배수가 잘되는 포장이 좋으며, 토양 산도는 pH6.3~7.3 정도가 적정하다.

 두둑 형성 후 태양열로 소독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잡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소독방법은 물을 충분히 주고 투명 비닐로 멀칭하여 30여 일간 덮어 주어 고온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하면 8월 고온기에 토양 내 지온을 상승시켜 토양 속에 있는 병원균이나 고자리파리 알 등을 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때 두둑뿐 아니라 고랑까지 비닐로 같이 덮으면 병해충 예방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기존 사용한 기계정식용 육묘 트레이의 경우 병원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파종 전 물로 잘 세척하고 남아있는 병원균을 소독해주는 작업이 더욱 중요하다.

 군관계자는 “건전한 양파 묘 생산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첫 걸음이므로 육묘상 태양열 소독을 적극 실시하여 병해충 및 잡초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후 적기파종과 육묘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