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자체회의 열고 엑스포 기간 중 한마음대회 개최 등 향우회 차원 적극 동참 다짐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재외 함양군 향우들의 구심점인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지난 8월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노명환 재외함양군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향우회장,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 엑스포 참여방법 등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논의 결과 향우회 차원에서 엑스포 동참 붐 조성에 앞장서고자 엑스포 기간 중에 향우회 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또한 지역별 향우회에서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뜻을 모았다. 

 노명환 연합회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 우리 고향 함양을 한단계 더 도약 시킬 산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향우회 연합회가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우리 함양군민들의 염원인 산삼엑스포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우려도 많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외 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립총회를 통해 탄생한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현재 12개 지역별향우회 모임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김해, 진주 등 지역향우회에서 12,500여매를 사전구입하여 해당 지역에서도 엑스포 홍보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