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향한 새로운 의지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10월 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자문위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 및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49명 이하의 인원으로 제한하여 외부인사 초청을 자제하였고, 발열체크 및 손소독,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회의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1부 출범식과 2부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출범식은 ▸국민의례 ▸간사 임명장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인사 ▸군수･군의장･도의원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정기회의는 ▸제20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방향 동영상 시청 ▸협의회 현황 및 사업계획 보고 ▸임원 인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학송 협의회장은 출범사를 통하여 “우리는 76년 동안 분단의 고통 속에서 피땀으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룩했지만, 여전히 강대국들의 이해 관계를 털어내지 못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답은 평화통일로써, 제20기 출범식을 계기로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자”며 힘찬 의지를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시대적 사명 속에서 대통령의 위촉을 받아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는 통일 자문기구로써의 기능 뿐 아니라, 함양군정의 동반자로써 군정 추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제20기 함양군 자문위원은 44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