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열린 알뜰시장 수익금 및 교직원 바자회 수익금 중 74만여원 전달

함양 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 교직원 및 학생자치회에서 23일 오후 1시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4만 3,26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월 28일 전교생 대상 프로젝트 학습으로 열린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기’를 통한 환경보호실천과 경제 교육을 위해 열린 ‘안음이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관내 시설인 이레소망원에 기탁하고, 나머지 금액을 이번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해마다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안의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동전 하나하나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