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기공사 재능기부 및 장학금 기탁

함양군전기공사협의회(회장 정진식)에서 장학금 기탁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설비 교체공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관내 전기공사업체들로 구성된 함양군전기공사협의회 정진석 회장 등 회원들이  7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장학금 기탁에 이어 함양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지역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수혜대상 10가구를 찾아 전기공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올해 전기공사 재능 기부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수혜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전량 교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 정진식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밝은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전기공사 재능 기부를 해마다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시기 함양군전기공사협의회의 장학금 기탁과 전기공사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과 협업하여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