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내용

<기획의도>
정통 오페라의 예술성을 최대한 살리고, 함양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의 조건에 맞게 재구성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만의 특별한 오페라를 선사합니다.

<컨셉 및 주제>
가장 사랑받는 로맨틱 코메디 오페라,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세빌리아의 이발사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페라부파(희가극)의 대가 로시니가 쓴 39개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사랑 받는 작품입니다.

현대의 개그 프로그램처럼 상류층을 비꼬는 형태와 매우 유사한데, 당시 귀족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모습이나 뛰어난 수완으로 주인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이발사 피가로 역시 동네에서 만물박사로 불리울 만큼 뛰어난 수완을 가지고 있어 사랑에 빠진 알마비바 백작의 조력자로써 훌륭한 역할을 해냅니다.

이 과정에서 로시니의 발랄한 음악은 통쾌하면서도 즐거움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공연단체 소개>
-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
경남지역에서 관현악(오케스트라) 전문연주자 활동 및 관현악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현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서,
2006년에 단체를 구성, 주요 활동 무대는 함양을 기점으로 경남지역이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의 창작곡 초연 발표회를 함께 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함양을 주제로 한 창작 가곡 5곡을 초연하였으며, 악보와 음원은 함양군에 헌정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찰즈부르크 국제음악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지리산음악제'를 기획하여 집행하고 있다.

- 창원 오페라앙상블
2016년 경남, 창원 출신의 젊은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성악가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오페라 연구를 위해 모인 공연단체로,
현재는 일반 대중을 위한 소극장 오페라 및 작은 음악회에서부터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대형 오페라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