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공연안내

흥겨운 합창여행

상세 내용 날짜, 시간, 장소, 입장료, 문의, 출연, 주최, 주관, 후원, 예매 및 확인
공연일
공연시간 60분
예매기간 종료
관람료 1층 8,000원, 2층 6,000원
장르 노래(합창)
공연장 대공연장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주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관심연령 초등학생이상
문의 055-960-5544
공연예매 예매불가  

상세 내용

1. Dixit Dominus ............................................................ G. F. Handel
1. Dixit dominus domino meo
8. Glirua patri et filio

2. (U.S.A) Jazz & Spiritual

Steal away to Heaven ..................................................... Mark Hayes
Sings of the Judgement ................................................... Mark Butler

3. 합창시간여행

Happy birthday to you Medley ........................................... 윤혜경 편곡

4. (대한민국)가곡과 민요, 가요

하숙생(남성) .................................................................. 김준범 편곡
가는길(여성) .................................................................. 성찬경 작곡
아리랑 ......................................................................... 우효원 편곡
명태 ........................................................................... 우효원 편곡

※앵콜
Nessun Dorma (from "Turandot") ......................................G. Puccini
Brindisi (from "La Traviata") .............................................. G. Verdi
프로그램 해설

1. Dixit Dominus ............................................................ G. F. Handel
1. Dixit dominus domino meo / 8. Glirua patri et filio

이 작품은 1707년 4월에 완성되었으며, 바로크스타일로 씌어 졌으며 다섯명의 보컬 솔리슽, 코러스, 현악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작품은 1707년 7월 16일 Colonna의 후원에 Montesanto에 있는 산타 마리아 교회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그 중 1악장과 8악장을 발췌하였다. 1악장은 합창곡으로 주님이 우리에게 “네 원수들을 네 발로 대변 할 때까지 너는 내 오른손에 앉으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8악장도 합창곡으로 ‘영광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랬듯이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세상이 될 것이다. 아멘’이라는 뜻을 전한다.

2. (USA) Jazz & Spiritual
•Steal away to Heaven
이곡은 널리 불려지는 미국의 흑인영가인
“Nobody Knows the Troubles I’ve Seen”,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Steal Away” 이 세곡의 선율을 차용하여 작곡되어졌다. 이 곡은 3가지의 곡을 기반으로 부드럽게 흘러가는 재즈 스타일과 풍부한 블루스 화성진행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보이싱(Voicing)을 보여주고 있다. 작곡가인 Mark Hayes는 재즈의 엇박 리듬과 화성진행, 그리고 다양한 반주기법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작곡하였으며 또한 관객들 뿐 만이 아닌 연주자 스스로도 이곡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며 부를 수 있도록 작곡하였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재즈적 분위기와 재즈 특유의 리드미컬함이 적절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인 이곡은 현재 미국 내에서도 학교합창단, 교회 성가대 그리고 많은 아마추어 혼성합창단 사이에서 많이 불리어지고 있다.

3. Signs of the Judgement
Arr. M. Butler(마크 버틀러)
흑인영가인 Signs of the Judgment를 마크 버틀러(M. Butler)가 편곡한 곡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흑인적인 당김음으로 된 리듬, 5음 음계적인 단순한 음계, 그리고 다성적(多聲的)인 경향을 띠고 있으며 당시의 고통스런 현실을 신앙에 기대어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4. 합창시간여행
•Happy Birthday to you Medley 윤혜경 편곡
Happy Birthday to you는 1890년대 미국의 유치원교사였던 밀 자매에 의해 만들어져서 현재에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생일마다 불리는 축하 노래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노래는 남녀노소가 다 아는 노래일 것이다.
만약 이 노래가 중세시대에 불리었다면 어떤 노래가 되었을까? 이 노래를 주제로 위대한 음악가들이 작곡을 했다면 어떤 음악이 만들어졌을까? 이런 생각에서 Happy Birthday to you의 편곡을 하게 되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그레고리안 성가로부터 바하풍의 음악, 헨델의 할렐루야,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쇼팽의 녹턴, 드뷔시의 달빛, 그리고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모태로 생일 축하노래를 만들었다. 각 곡마다 사용된 작곡가들의 음악적 모티브나 작품을 듣노라면 마치 위대한 음악가들로부터 생일을 축하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대한민국) 가곡과 민요, 가요
•하숙생(남성)
김석아 작사, 김호길 작곡 흘러간 명가요 <하숙생>을 남성용으로 편곡한 합창곡이다.
도입부는 쓸쓸한 피아노의 단선율에 바람소리가 불어오면서 시작된다.
1절은 묵직한 남성의 제창과 남성 4부 합창으로 진행된다. A Major로 조가 바뀌고 테너의 제창으로 시작되는 2절은 이어서 F Major로 전조가 되어 클라이막스를 향한다. 클라이막스가 지나고 다시 조용하고 나지막한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가는길(여성)
여성3부합창곡 ‘가는 길’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김소월(1902~1934)의 <가는 길>을 노랫말로 삼아 시의 내용과 이미지를 모방하여 음악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전반부에서 나타나는 다소 쓸쓸한 분위기와 반복적인 선율은 화자가 겪는 이별에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였다. 중간부분은 화자에게 비춰진 세상의 풍경을 묘사하며 다소 빠른 3박자 아래 성부 간 모방 어법으로 웅장함을 더한다. 마지막 후반부는 시의 1연과 2연을 다시금 반복하는데, 이는 ‘그리움’을 말하고자 하는 화자의 심리적 상태 및 이 시의 주제를 더욱 공고히 표현하기 위함이다. 전반적으로 가사의 내용에 맞는 음악적인 전환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다양한 화성 어휘와 합창 기법으로 인해 악곡에 색채감을 더한다.

•아리랑
이 곡은 2000년 WV. International Choir Festival을 위해 쓰여졌으며 폐막공연에서 초연 된 작품이다. 처음에는 어린이를 위한 3부 곡이였으나, 그 후에 다시 혼성합창을 위해 편곡되어 국내외 여러 합창단에서 즐겨 부르는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외국합창단이나 누구나 같이 부를 수 있도록 아리랑의 멜로디가 계속 반복되며, 그 패턴 위에 새로운 아리랑의 리듬을 더해, 모듬북과 꽹과리가 합해지면서 웅장하고도 극적인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본조 아리랑의 아름다운 선율이, 경쾌하고 화려한 우리의 리듬을 덧입어 신명나고 희망찬 아리랑을 노래한다.

•명태
양명문 작사, 변 훈 작곡의 ‘명태’는 남성적이고도 사실적, 해학적인 가곡으로 잘 알려져있는 곡으로 작곡가 우효원이 혼성합창을 위한 곡으로 편곡 하였다. 합창을 통해 더 힘있는 억양과 사실적 표현을 가미하였는데, 인간 삶의 애환을 명태로 표현하여 노래하는 이 곡은, 우리에게 묘한 위로를 남긴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 (☎ 055-960-6710)
최종수정일
2023.11.23 15:36:08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