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내용

전시의 주제는 MIKROCOSMOS –별의 순간이다.
별의 순간은 'Sternstunde(슈테른슈툰데)'라는 독일어에서 비롯된 단어로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숙명적인 결정이나 행위,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 이라는 의미로 번역된다. 작가는 현재의 암울한 사회현상 속에 숙명적이고 결정적 순간을 역동적이며 강렬한 색채로 담으려 했다.
또한 이번 작품들은 BTS의 노래 소우주(microcosmos)의 가사에서 영감을 얻고 제작되었다. 한사람이 하나의 별, 스스로 빛나는 별,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빛난다는 긍정적인 가사에서 힘든 펜데믹 시대에서 모두가 별의 순간을 기다리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 나는 주관적이고 관념적인 모든 추론이 배제된 마블링의 우연적 편린 속에서 회화의 유형성(有形性)을 추출한다. 그림에서 기초가 되는 마블링의 자율적 텍스쳐(Texture)는 조형적 행위 이전의 순수한 시발점이 되어 선행적 조형요소로서 작용한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은 질서 이전의 세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내적구조와 연결된 능동적 관점과 연결시킨다.”

노재환(盧在煥) 은 1968년 함양읍 출신으로,
1980-85 함양중학교 함양종고 농업토목과졸업
199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2009 동아대 대학원석사/예술학박사(수료) 하고
1999년~2021 년까지 개인전 30회와
1994~2021 국내외 초대,단체전 500여회를 참여했다
수상경력으로
부산일보 미술대전“대상”/1999 구상전“신한상”/중앙미술대전“우수상”
일본 가나가와 국제판화 트리엔나래 본상 태국국제 드로잉.대전 본상 外 미술대전,동아미술제 특.입상 30여회 등 이 있으며
前.現) 미술협회/부산시립미술관 . 문화의전당 작품심의위원
광주. 성산. 섬진강, 김해. 부산미술대전 운영/심사위원, 경남대겸임교수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