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정보

臺附 長頸壺

臺附 長頸壺

  • 명칭 臺附 長頸壺
  • 국적/시대 한국 신라
  • 분류 음식기
  • 재질
  • 크기정보 입지름 16cm, 높이 29.6cm

상세정보

<정의> 목이 그릇 높이의 1/5 이상으로 굵고 길게 붙어 있는 항아리. 장경호(長頸壺)라고도 한다. 대개 바닥이 둥글거나 약간 위로 올라와 있으며, 대(臺)가 달리거나 달리지 않은 경우의 2가지가 있다. 대가 붙어 있을 경우 대부장경호라고 부르기도 한다. <발달과정> 목항아리는 굽다리접시[高杯]와 함께 신라토기의 대표적 기형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초기철기시대에 사용되었다. 본격적인 신라 목항아리의 형식은 원삼국시대 말기에 회청색 경질토기로부터 출현하여 서기 300년경 이후에는 굽다리접시 그릇받침[器臺] 등과 함께 신라토기의 주류를 이루었다. 신라의 목항아리는 실용적 기능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제사나 의식(儀式)에 관계된 그릇일 수도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굽다리 긴 목 항아리로서 도질토기(陶質土器)이고 표면색상은 산화 변색되어 회색(灰色), 밝은 황갈색(黃褐色)을 띤다. 동부와 경부의 사이에는 각 1줄의 돌대를 돌려 경계를 지었다. 경부는 나팔형으로 벌어져 구연으로 이어지며는, 돋을띠(突帶) 1줄짜리 2개로 단으로 나눠 단에 파상문(波狀文)을 새겨 장식하였다. 대각은 1단으로 방형의 투창을 6개 뚫었다. 끝단은 돌대를 돌려 단을 구분하였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3.11.23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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