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정보

갓끈

갓끈

  • 명칭 갓끈
  • 국적/시대 한국 고려
  • 분류 음식기
  • 재질 금속
  • 크기정보 길이 15.7cm, 두께 0.5cm

상세정보

<정의> 갓을 매는 데 사용하는 끈을 갓끈이라 하며 입영(笠纓)이라고도 한다. 대개 헝겊으로 만들었으나 옥·마노(차돌의 하나)·호박·산호·밀화·수정 등으로 만든 장식적인 갓끈도 있었다. 특히, 여름에는 깁으로 짠 것은 땀에 젖어 떨어지기 쉬우므로 호박·대모·수정·금패·연밥으로 만든 구슬 갓끈(珠纓)을 달았다. 구슬 갓끈은 갓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부분으로 대개 가슴 밑으로 길게 늘어뜨려서 장식을 하였고 헝겊끈으로 턱밑에서 매어 고정시켰다. 금·은·옥 등으로 만든 갓끈을 꿰어 갓에 달기도 했다. 또한, 갓끈은 신분이나 갓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였는데 당상관은 융복(군복의 하나)의 자립(紫笠)에 산호·호박·대모로 만든 갓끈(貝纓)을, 당하관은 융복의 흑립(黑笠)에 수정으로 만든 갓끈(晶纓)을 하였고, 전립에는 납조밀화(蠟造蜜花)를 달기도 하였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3.11.23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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