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정보

宥溝石斧

宥溝石斧

  • 명칭 宥溝石斧
  • 국적/시대 한국 청동기
  • 분류 임업
  • 재질
  • 크기정보 길이 15.5cm

상세정보

<정의> 돌도끼에 홈을 파서 줄로 나무에 묶어 목재를 가공할때 쓰이는 공구. <발달과정 및 역사>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에서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에 걸쳐 제작사용된 간돌도끼(磨製石斧)종류로, 외날마연수법을 이용하여 제작한 외날도끼(單刃石斧)중의 하나이다.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에 들어오면서 집을 짓는데 필요한 나무용구제작이 많아지면서 나무의 가공에 용이한 홈자귀[유구석부(有溝石斧)]가 성행하게 된다. 나무자루에 끈등으로 결합시키기 위한 홈이 있는 홈자귀로써 몸체중간에서부터 턱이 지어 올라가 홈을 대신하는 턱자귀[유단석부(有段石斧)]의 변형형태로 발전했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벼농사와 함께 일본에 전해져 야요이(彌生)시대의 유적에서도 많이 보인다. 초기철기시대, 원삼국시대로 접어들어 목재가공 등에 철기로 대체되면서 사용이 점차 줄어들었다. 동북아시아 농경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홈자귀는 일반적으로 목재(木材)를 여러가지 기구와 시설물로 가공하는데 주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보통 횡단면이 장방형, 또는 장방형에 가깝고 턱이 있는데, 턱이 진 아래쪽에 단면 삼각형의 인(刃)이 세워져 있다.

담당
문화시설사업소 평생학습담당 (☎ 055-960-6730)
최종수정일
2023.11.23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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