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초현) 유래

"유래 : 황산(黃山)마을은 조선 선조시대에 거창장씨가 동편의 죽록곡(竹綠谷)에 들어와 살면서 농경촌으로 개척하였다. 그 뒤 은진송씨가 들어와 살면서 장씨 송씨의 집성촌으로 만들었다.
어진 선비들이나 문장가를 많이 초청하여 글공부에 열중한 바 명인들이 많이 배출하였다 하여 마을 이름을 초현(招賢)이라 하였다.
그 뒤 행정구역 개편할 때 뒷편에 명산인 황석산의 관문촌이라 하여 황산마을로 고쳐 부르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을 앞 화림천 계곡에는 기암괴석으로 된 산이 병풍처럼 둘려있고 냇물 가운데 수백명이 앉을 수 있는 반월같이 생긴 차일암이라는 너럭바위가 있으며 천변 암석 바위 위에는 동호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곳은 선비들이나 시인묵객들이 모여 시부를 읊고 학문을 논하고 낙시를 줄기은 곳이라고 한다,
화림동 계곡의 빼어난 경치중의 한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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