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전(새들) 유래

"유래 : 새들이라고 부르는 봉전(鳳田)마을은 고려말 두문동 72현 중 한사람으로 정선 유배지에서 사망한 채미헌 전오륜(全五倫)의 후손이 조선 인조시대에 거창군 마리면에서 이곳으로 옮겨와서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그 당시 마을 이름을 새들이라고 하였다
그 뒤 3백여년을 전씨들의 집성촌으로 내려오다가 조선 말기에 화림동 신평(新坪)이라고 하였고,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당시에 봉전으로 마을 이름을 다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을 앞 화림천 괴석 위에는 정선전씨 화림재공의 유영지로 거연정(居然亭)있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정자로써 화림동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
마을 우측에는 일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전성범 장군의 신도비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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