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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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던 마을 : 안의면 중동마을
효자 증 통훈대부 사헌부감찰 성주 이민복은 단종조의 충신 고은 이지활의 13세손이고 나졸재 이사엽의 아들이다. 부친이 병중에 산꿩을 먹고 싶어하여 공이 하늘에 축원하였더니 꿩이 날아들었다.
부친이 죽이고 싶어하지 않아 세 번이나 계속 날아들어 잡아서 삶아드리니 병이 나았다. 50세가 지난 뒤 연달아 부모상을 당하여 십리밖의 산소에 날마다 성묘하여 묘소앞 절하는 자리엔 풀이 돋지 않았다.
공이 별세한지 50여년 뒤인 고종29년(1892)에 정려가 내리고 고종31년(1894)에 사헌부감찰을 추증하였다.
이 해 겨울 종손 이교두가 정려비각을 세우고 상량문을 지었고 신병우가 정려기를 지었다. 1989년에 안내비석을 세우고 단청 중수하였다.
효자 증 통훈대부 사헌부감찰 성주 이민복은 단종조의 충신 고은 이지활의 13세손이고 나졸재 이사엽의 아들이다. 부친이 병중에 산꿩을 먹고 싶어하여 공이 하늘에 축원하였더니 꿩이 날아들었다.
부친이 죽이고 싶어하지 않아 세 번이나 계속 날아들어 잡아서 삶아드리니 병이 나았다. 50세가 지난 뒤 연달아 부모상을 당하여 십리밖의 산소에 날마다 성묘하여 묘소앞 절하는 자리엔 풀이 돋지 않았다.
공이 별세한지 50여년 뒤인 고종29년(1892)에 정려가 내리고 고종31년(1894)에 사헌부감찰을 추증하였다.
이 해 겨울 종손 이교두가 정려비각을 세우고 상량문을 지었고 신병우가 정려기를 지었다. 1989년에 안내비석을 세우고 단청 중수하였다.
- 담당
- 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 055-960-4540)
- 최종수정일
- 2023.08.10 14:02:52